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4개 대학 공동주최 학부모 연수(2차)’가 7월 10일(금)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금) 수원 노보텔에서 진행되었던 1차 연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학부모 102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연합(명지대, 강남대 경기대, 상명대) 운영으로 대학별 다양한 입학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해 학생부위주전형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학부모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별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재학생 전공상담 부스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을 소독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입장 전 손 소독 실시,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등록 및 환영사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특강(배영준 보성고등학교 교사) ▶학생부종합전형 유사도 검증 절차 안내(경기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안내(명지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방법(상명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안내(강남대학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명지대 장영순 입학처장은 “수도권 4개 대학이 공동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도를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 분들이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는 우리대학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포함)에 10년 연속 선정돼 공교육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을 다양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및 추수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실천하며, 고교생활 중심의 전형을 설계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