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0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수료식’이 12월 18일(금) 오전 10시 명지대학교 창조예술관 8층 2838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시 6급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된 이번 용인시 핵심리더과정에서 명지대학교는 기본소양, 리더십, 직무역량, 자기 개발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실무 및 체험 위주의 교육, 미래지향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0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수료식’은 김선자 교수의 사회 아래 개식 ▶ 축사(유병진 총장) ▶ 격려사(백군기 시장) ▶ 답사(이상철 회장) ▶ 개인 및 정책 보고서 시상 ▶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병진 총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공무로 바쁜 일정 중에도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해 주신 스물다섯 분의 수료생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던 용인시청 관계자분들과 백군기 용인시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본 교육과정이 수료생 여러분께 업무의 효율성과 수월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면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갖는 의미와 자부심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모든 수료생들의 미래를 보다 풍요롭게 가꾸어나갈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자양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회장은 답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한 해가 끝나갈 무렵에 그 한 해가 시작될 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톨스토이의 명언을 통해 자기 개발과 자기 성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정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명지대학교 교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에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용인시 공직자들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명지대학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취재 및 기사 : 김채린 (건축학과 19), 김혜연 (화학공학과 18), 조인용 (전기공학과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