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공학교육 인증패 수여식’이 3월 14일(금) 오전 11시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권순홍 평가감사팀장의 사회 아래 개회 ▶ 기도 ▶ 인증패수여 ▶ 공로상수여 ▶ 격려사 ▶ 폐회 ▶ 기념촬영 ▶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학교육인증제는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 국제협약에 따라 대학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학과별 교육목표달성 여부와 졸업생의 학습성과를 평가하여 학과의 교육 수준이 국제적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공학교육 인증패’는 공과대학 10개 전 학과(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교통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에 수여됐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3개 학과가 최우수 평가를 통해 NGR(차기정기평가) 판정 및 공학교육인증(6년)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그에 따라 컴퓨터공학과 박현민, 한승철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동훈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김종만 교수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병진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공과대학은 2006년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201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에 이르기까지 줄곧 공학인증교육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우리 대학이 공학 교육의 발전 촉진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공학 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증에서 신소재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경영공학 3개의 학과가 최우수 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공학교육인증 정기평가를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준비해 주신 프로그램 PD 교수님들과 이하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