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1 클린 캠퍼스’ 캠페인이 3월 18일(목) 자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캠퍼스 사회봉사 동아리 그린나래, 총학생회를 비롯한 총 62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클린캠퍼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을 마친 후에 집결지로 이동했다. 봉사는 A팀(그린나래) 15명, B팀(총학, 중운위, 학운위 1팀) 14명, C팀(총학, 중운위, 학운위 2팀) 10명, D팀(총학, 중운위, 학운위 3팀) 23명 구성의 4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팀은 캠퍼스 정문을 시작으로 교외를 중심적으로 순회하며 교내 및 지역 정화에 힘썼고, B팀은 학생회관을 시작으로 학생 기숙사 방향으로 순회하며 도로 및 주변 일대를 정리‧정돈했다. C팀은 제2공학관을 시작으로 디자인 조형센터, 제3공학관, 제4공학관 등을 순회하며 도로 및 보행자도로 일대를 청소했으며, D팀은 제1공학관을 시작으로 명진당, 함박관, 체육관, 창조예술관 등을 순회하며 교내 청결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추명훈 학우(건축학과 13)는 “오늘 교내에서 진행된 클린캠퍼스 캠페인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조금이라도 학교를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불어 학우분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해주신 명지대학교 학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어 하루빨리 캠퍼스를 누비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취재 및 기사: 박상현(산업경영공학과, 20), 박지수(건축학과,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