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일자리센터가 11월 4일(수)부터 11월 24일(화)까지 학과별 신입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됐으며, 총 11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대학 일자리센터 소개 및 2학기 진로·취업 프로그램 소개 ▶ 학과 설명회 ▶ 진로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서 대면이 어려운 20학번 신입생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자리센터는 사전 학과별 수요조사를 통해 영어영문, 아동, 경영, 국제통상, 경영정보 등 총 다섯 개의 학과와 협업했다. 행사는 학과별로 진행됐으며, 학과 교수와 학생회 선배 그리고 신입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학과 생활을 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며 “교수님과 선배님을 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시간이었는데,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 주셔서 좋았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계획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사전에 미리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수집해, 신입생들이 더 깊이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