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25학년도 건축대학 학술제’ 성료
- 작성일2025.11.13
- 수정일2025.11.13
- 작성자 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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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11월 5일(수)부터 6일(목)까지 자연캠퍼스 창조관 5층에서 ‘2025학년도 건축대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명지대 건축대학 학생들이 도시와 건축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설계 작품을 선보였다. 각 작품에는 학생들의 개성 있는 시선과 창의적인 해석이 담겨, 명지대 건축교육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올해 학술제에서는 여러 동아리가 ‘리노베이션(Renovation)’을 공통된 화두로 삼아 전시를 구성했다. 노후 공간의 단순한 수리가 아닌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관점에서, 도시 속 공간을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스티커를 배부받아 각 동아리의 전시를 관람하고, 가장 인상 깊은 작품에 투표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학술제에 참여한 박소현(건축학과 24학번) 학생은 “다양한 동아리가 같은 주제로 전시를 준비하면서도 각기 다른 시각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리노베이션의 본질이 ‘가치의 재발견’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선후배가 함께 작업하며 성취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를 관람한 김지수(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 25학번) 학생은 “창조예술관에서 전시가 열려 접근성이 좋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건축대 학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우리 학교 건축과 학생들의 높은 수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은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건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예술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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