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박물관, 제47회 문화유산답사 ‘기억의 방식으로 본 천안’ 성료
- 작성일2026.02.13
- 수정일2026.02.13
- 작성자 강*환
- 조회수62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박물관은 지난 2월 7일(토), ‘기억의 방식으로 본 천안’을 주제로 제47회 명지문화유산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답사에는 명지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4명이 참여해 천안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답사는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천안 봉선홍경사갈기비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독립기념관에서는 김성기 학예연구관(독립기념관 자료부)의 전문 해설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조성 비화와 야외 전시장 조형물의 상징성을 살펴보았으며, 제3전시관 ‘겨레의 함성’을 통해 3.1운동의 전개와 역사적 의의를 학습했다. 이어 제6전시관‘새로운 나라’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변천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는 이주현 박물관장(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해설과 함께 ‘운보 김기창’ 특별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화단의 거장인 김기창의 작품 세계를 시대별로 감상하며, 그의 예술적 변화와 조형적 특징을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천안 봉선홍경사갈기비에서는 고려시대 교통의 요충지로서 천안이 지닌 역사적 중요성을 확인했다. 해당 비석은 고려 현종이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애민 정신을 담아 건립한 것으로, 당대의 정치·사회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답사 종료 후 실시된 의견 수렴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이 동반된 이번 답사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3.1운동이 임시정부 수립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 "독립운동의 흐름을 감정적으로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간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끝까지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답사에 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기억을 공유하고 학술적 식견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